‘이유 없는 반항’ ‘초원의 빛’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서 주연을 맡은 내털리 우드의 딸 나타샤 그렉슨 와그너(49)와 영상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나타샤 그렉슨 와그너는 어머니의 추억을 다룬 ‘모어 댄 러브’를 출간했고, 어머니에 관한 HBO-TV의 기록영화 ‘내털리 우드: 왓 리메인즈 비하인드’의 제작과 해설을 맡기도 했다. 나타샤 그렉슨 와그너와의 인터뷰는 이런 최근의 이벤트가 계기가 됐다. 얼굴에서 어머니의 인상이 느껴지는 나타샤 그렉슨 와그너는 활기차고 간단명료하게 질문에 답했다. 내털리 우드는 43세이던 1981년
크리스 에반스(38)는 애플TV의 드라마 시리즈 ‘디펜딩 제이콥’에서 급우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4세 아들 제이콥을 구하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는 시 검찰 소속 전직 검사 앤디로 나온다. 에반스가 제작도 겸한 이 드라마는 윌리엄 랜데이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마블 만화의 수퍼 히어로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에서 캡틴아메리카로 나와 유명해진 에반스는 고향 매사추세츠의 자택에서 영상 인터뷰에 응했다.- 이 재난의 시기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내 고향인 매사추세츠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 환난의 때에 가족과 가까이 있기
세계적인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76)는 최근 넷플릭스가 만든 3시간30분짜리 대하 갱영화 ‘아이리시맨’에 출연했다. 드 니로는 이 영화에서 이탈리아 범죄조직 두목 러셀 버팔리노(조 페시 분)에 고용돼 근 30년간 충실한 킬러 노릇을 한 아일랜드계 프랭크 쉬란으로 나온다. 실화를 바탕으로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한 ‘아이리시맨’에는 배우 알 파치노도 등장한다. 그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다 1975년에 실종된 미 트럭 노조위원장 지미 호퍼로 나온다.최근 LA 비벌리힐스 포시즌스호텔에서 인터뷰를 가진 드 니로는 생각했던 대로 침울한 표정에
지난 5월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코미디인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에 나온 랜들 박(Randall Park·45)과의 인터뷰가 최근 비벌리힐스의 포시즌스호텔에서 있었다. 이 영화에서 마커스 역을 맡은 한국계 코미디언 랜들 박은 어릴 적부터 천상배필처럼 여겼던 사샤(앨리 웡 분)와 15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사랑의 불꽃을 점화하는 인물로 나온다.랜들 박은 2014년 영화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역을 맡아 주목받았던 배우다. 영화 ‘인터뷰’는 개봉할 경우 테러를 자행하겠다는 북한의 위협 때문